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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뉴스테이 조속히 추진하라"
공급촉진지구 사업 조기 가시화 주문…서울 문래 등 방문
"정부가 추진한 정책 성과, 국민이 효과를 피부로 체감해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7일(일) 19:22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주문했다.
 강 장관은 지난 16일 공급촉진지구 후보지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창고와 경기 과천시 주암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방문해 사업 관계자들에게 "입주 시점을 앞당겨 달라"고 말했다.
 현재 창고로 사용중인 문래지구는 국토부가 작년 9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내놓을 때부터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곳이다.
 면적이 1만5천385㎡인 문래지구에는 롯데건설이 아파트 499가구, 오피스텔 162가구를 지어 뉴스테이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상 준공업지역이지만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다.
 이날 롯데건설 관계자들에게 사업개요를 보고받은 강 장관은 "공사가 조기 착공·준공되도록 해달라"며 "입주자 모집이라는 말보다는 입주시작이라는 말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임기 4년차를 맞았다"며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 정부가 준비하고 추진한 정책의 성과가 더 가시화해서 국민이 효과를 피부로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래지구는 오는 6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17년 3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9년 6월에 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문래지구 뉴스테이(아파트)의 임대료를 보증금 1억∼2억원, 월세 50만∼85만원으로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문래지구에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전용면적 51.91㎡ 주택과 아이가 있는 가족이 타깃인 59.93㎡ 주택이 공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월세를 살려는 임차인들에게는 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문래지구 인근 베어스타운 59㎡는 보증금이 2억원, 월세가 65만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문래지구 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려면 기금심의회를 거쳐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도록 롯데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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