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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세계경제 더 어렵다…한국, 2.9% 성장
경제전문 '블룸버그' 전망
일본 1%·중국 6.5% ↑예상
"러시아, 경제 변곡점 맞을 것"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화) 19:09
 올해 경제 성장이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베네수엘라이며 그 다음으로 브라질, 그리스, 러시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일본, 핀란드, 크로아티아, 스위스 순으로 경제 실적이 나쁠 것이라고 경제전문 블룸버그 비즈니스가 예상했다.
 이 매체는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93개국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조사, 그 중간값을 취한 결과, 수출품의 95%를 석유에 의존하는 베네수엘라가 올해도 국내총생산(GDP) 성장 면에서 마이너스 3.3%를 기록, 연 3년째 경제위축을 겪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내다봤다.
 최하위 10개국 가운데 아르헨티나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일본을 포함해 나머지 나라는 1%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2.9%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가 7.4%로 93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베트남 방글라데시(각 6.6%) 중국(6.5%) 스리랑카(6.4%), 케냐· 파나마(6.1%) 필리핀(6.0%) 우간다(5.6%) 도미니카공화국(5.4%) 순으로 전망치가 높다.
 블룸버그는 대만이 올해 전반적으로 2%의 성장률을 기록하겠지만 대중국 수출 둔화로 인해 4개 분기 중 2개 분기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50%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국채 신용등급 '정크'를 받은 브라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2.5%)을 함으로써 1901년 이래 최악의 경제위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정치, 경제 동요의 진앙이었던 그리스는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1.8%)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채무 상환이 더 어려워지는 데다 시리아 난민의 대거 유입 문제까지 겹치겠지만 3,4분기엔 바닥을 치고 성장 곡선을 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3분기 사이 마이너스 3.6%를 기록했던 러시아 경제는 올해 역시 마이너스 0.5%로 경제가 위축되겠지만,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하락의 영향을 딛고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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