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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안전교육 '하트 세이버' 결실
제선부 박철수씨 공로 인증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0일(일)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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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4일 강명구 포항북부소방서장(왼쪽)이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포항제철소 직원 박철수씨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박철수(44·제선부)씨가 지난 4일 포항북부소방서 시무식에서 '하트 세이버'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이는 박씨가 지난해 7월경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시내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한 남성을 발견하고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시킨 공로를 인증 받아 '하트 세이버'로 지정되었다. 또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심혈관 계통의 수술을 받고 일사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철수씨는 "당시 의식을 잃은 환자의 생명이 걸려있다는 큰 부담을 느꼈지만 회사에서 받은 교육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결과 그분의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트 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키는 사람'이란 뜻이다.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에 놓인 환자를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일반인 등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며, 병원 도착 전 환자가 심전도와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때 받을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안전센터와 제철소 내 안전방재부를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주 2회 진행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kms@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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