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 사랑의 온도탑 31도 '꽁꽁'
전국 평균 46도 못 미쳐
경기불황 장기화 여파탓
모금회 "도민 동참 호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3일(수) 20:15
|
|
경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정도를 나타내는 경북 사랑의 온도계가 꽁꽁 얼어붙어 경북의 연말 나눔전선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도내 기업들과 독지가들의 ‘나눔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으면서 그 여파가 고스란히 연말 나눔분위기 침체와 기업기부?개인 고액기부 참여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2월 22일 기준, 경북 ‘희망2016나눔캠페인’ 모금액은 39억 3천300여만원으로, 전국 사랑의 온도 46도보다 훨씬 낮은 31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지지난해 동일 기준, 각 47억 7천700여만원?48억 3천900여만원이 모금돼 42도ㆍ45도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대조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희망2016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을 지난해 모금목표액(114억 6천100만원)보다 9% 늘린 124억 9천만원으로 잡았다. 이는 도내 복지 수요 및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 해 동안 도내 소외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 수준의 재원이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연말이 지나고 새해 연초가 되면 나눔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는 것을 감안한다면 올 연말까지 70도 이상을 채워야 계획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 “매일 하루씩 7~8억원 이상을 모금해야하는 힘겨운 상황에 봉착해 있다. 내년도 복지비용이 차질 없이 마련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도내 기업 및 도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금목표액은 124억 9천만원으로 성금 1억 2천49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는 1℃씩 오르게 된다. 김영곤 기자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