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왼쪽부터 주원, 지성, 황정음, 김구라, 유재석 | | ⓒ 경북연합일보 | |
'나눠주기'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도 있지만, 방송사 연말 시상식은 여전히 한해를 마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26일 밤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리는 KBS연예대상이 시상식 첫 테이프를 끊는다. 29일 MBC방송연예대상, 30일 SBS연예대상과 MBC연기대상, 31일 KBS연기대상과 SBS연기대상이 잇따라 열린다. 흥행 성적에 상복까지 챙길 스타는 누가 될지 훑어봤다.
◇주원·황정음·지성·김수현…연기신(神)은 누구
올해 드라마에서 풍작을 거둔 SBS는 연기대상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대상 후보로는 '용팔이' 주원이 첫손에 꼽힌다. 그는 화타도 울고 갈 의술로 주중 미니시리즈 시청률 20% 돌파라는, 올해 유일무이한 기록을 만들었다. '애인 있어요'에서 1인 4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김현주가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MBC에서는 올해를 빛낸 최고 탤런트(한국갤럽 조사)로 선정된 '그녀' 황정음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짙은 눈화장의 신세기로 여심을 홀렸던 지성 '킬미 힐미', '전설의 마녀'와 '내 딸, 금사월'두 작품 연속 흥행력을 입증한 전인화의 수상 가능성도 적지 않다.
두 방송사보다는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KBS에서는 '프로듀사'의 김수현과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혜자·채시라 3파전이 예상된다.
◇유재석 아성에 도전한 김구라…김병만도 강세
연예대상에서 가장 눈길이 쏠리는 곳은 MBC다.
'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능력자들'을 안착시킨 김구라의 활약이 돋보인다. 물론 MBC 예능의 간판 '무한도전'의 중심이자 4년 연속 올해 최고 예능인(한국갤럽 조사)에 오른 유재석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올해에만 코스타리카, 팔라우, 인도차이나, 얍, 브루나이, 니카라과, 사모아('정글의 법칙')를 누빈 데 이어 소림사('주먹 쥐고 소림사')까지 진출한 김병만의 수상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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