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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도청 제2청사 건립 무언 배신감 증폭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6일(수) 16:00
소통(疏通)은 만사형통(萬事亨通)의 특효약이다. 특히 시민과 약속한 계약직들의 소통은 지역을 윤택하게 하고, 발전시키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만 시킨다. 계약직이라 함은 위로부터 국회의원, 도지사,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을 망라한 선거직을 말한다. 계약 때의 초심은 사라지고 먹통의 먹통에 의한 먹통을 위한 계약직화 되고 있을 뿐이다.

 선거철만 되면 김관용 도지사 뿐만 아니라, 동남권지역 대다수 계약직들은 경북도 제2청사를 동남권에 건립할 것을 공약한다. 아무리 공약(公約)이 공약(空約)되는 세상이지만, 주민의 편의사항과 안전을 우선시 한다면 지켜져야 할 약속이며 본분이다. 무능한 짓거리만 하고도 선거철만 되면 계약(재계약)해 달라는 우거지상은 막장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광역·기초단체장은 절대로 3선을 시켜서는 안 된다. 3선이 되는 날부터 위민,탕평, 인위천, 소통은 멀리가고, 자신의 주관생각과 불통으로 광역·기초단체를 임의 재단한다. 계약직은 시민과 4년간 계약을 약속한 머슴이다. 무능하면 한번 두 번 계약할 필요 없이 빨리 갈아치우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언론을 보면 '김관용 도지사가 소통을 통해' 라는 보도가 있다.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경북도청 유치를 경북북부권에 지정한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다 안다. 당시 도의회 의장단 및 도의원들은 뭔가 도민에게 말 못할 수상한 짓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모르쇠로 회피하고 있다는 것은 의문에 의문만 증폭시키고 있어 이에 따른 명쾌한 해명도 요청될 때다.

 그리고 현재 경북동남권에 있는 광역·기초의원들이 제2청사 설립에 대해 말 한마디 없다는 것은 직무유기요, 시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며, 경북발전을 저해시키는 자해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경주만 보더라도 경주발전협의회, 북경주혁신위원회 등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제2청사 유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이 임명한 계약직이라면 먼저 시민단체의 협력을 유도하고 유치운동에 힘을 배가시켜야 될 일이지만 아직까지 침묵하고 엎드려 있다는 것은 배신감만 증폭시키고 있다. 늦었지만 경주 시민단체가 도청 제2청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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