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왼쪽부터) 최양락, 조세호, 스테파니, 남창희, 안정환이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인간의 조건-집으로>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 부모가 필요한 자식들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예능이다. 흔한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연예인과 어르신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게 특징이다.
3년 전 어머니를 하늘로 보낸 최양락, 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존재를 느껴본 적이 없다는 안정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는 조세호·남창희, 미국에 있는 부모님을 2년에 한 번꼴로 만난다는 스테파니.
이들은 문득 그리워지는 가족의 정을 찾아 전국 각지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나선다.
최양락은 경상남도 의령의 할머니와 호흡을 맞춘다. 30년 전 남편이 떠난 뒤 TV를 본 적이 없어 최양락이 누군지 모르고 그를 '최낙낙'으로 안다.
'아빠 어디가' '청춘FC' 등을 통해 아버지,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 안정환은 '인간의 조건-집으로'를 통해 말 잘듣는 손자의 모습을 보인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할머니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미국에서 자란 스테파니는 강원도 산골에서 가축을 돌보며 '멘붕'에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도시농부' 편으로 도시 속 옥상텃밭을 가꾸는 모습을 방송했던 '인간의 조건'은 '따뜻함'을 모토로, 이번엔 시골에서 가족의 의미를 찾는다. 18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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