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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평화 담은 '루비비누 트리'
대구미술관, 허은경 작가와 협업
6m 높이 거대 트리 설치해 '눈길'
27일 '스케줄러 증정' 이벤트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0일(목)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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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예술 사회적 협동조합(대구경북 1호)이자 예비적 사회기업인 무빙아트웍스와 6m 높이의 거대 트리를 설치해 미술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재 진행 중인 '애니마믹 비엔날레 2015-2016' 참여 작가인 허은경의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600장의 루비비누를 활용해 장식했다. 허 작가는 "루비는 사랑과 평화를 상징한다"며 "이를 형상화 한 루비비누를 거대한 조형물에 달아 새해의 소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장식물로 활용한 비누는 내년 1월 철거 후 관람객들을 위한 신년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및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재즈 콘서트 '재즈마믹(Jazzmamic), 재즈로 들어보는 애니마믹'을 오는 19일 오후 5시 개최한다. 또한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의 입장객에게는 2016년 스케줄러를 증정이벤트를 한다. 장식물로 활용한 비누는 내년 1월 철거 후 관람객들을 위한 신년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작년에는 양말 600켤레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다음 트리장식에 쓰인 양말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하여 예술 리사이클링의 좋은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와 더불어 대구미술관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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