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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듣는 예술세계
대구미술관, 12일 선큰가든서
'이명미, 작가와의 대화' 마련
강연·전시장 투어 등 진행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9일(수)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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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12일 오후 3시 2층 선큰가든에서 '이명미, 작가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한다.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명미, 말해주세요' 전시회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작가와의 대화는 이명미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강연, 질의 응답, 전시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이명미, 말해주세요' 전시회는 색면 추상 형식의 대표 연작인 '놀이'(1970∼1980년대), 사물과 문자를 결합한 작품 '그곳으로 갈께'(1997), '말 탄 여인'(2002), 유행가 가사를 차용한 최근작 '말해주세요'(2011) 등 130여 점을 내년 2월 9일까지 선보인다. 강세윤 대구미술관 큐레이터는 "회화라는 장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온 이명미의 예술세계에 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3년 국내 여성 화가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화랑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회화'라는 장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를 거듭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뚜렷이 구축해온 작가 이명미는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1970년대 한국현대미술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대구현대미술제에 이강소와 최병소 등과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1974년)해 '미학적 관습에 대한 거부와 저항'을 실천으로 보여준다. 작가와의 대화에는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53-790 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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