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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문' 불법점령한 시내버스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간선도로
㈜천년미소 버스, 출발기점 지정
법적차고지 멀어 불법주차까지
교통체증 가중·도심 경관 해쳐
市 "2018년 공용버스주차장 설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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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간선도로에 ㈜천년미소 소속 버스들이 줄지어 주정차 되어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간선도로를 ㈜천년미소버스의 버스들이 점거해 실질적인 차고지로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경주터미널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경주시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의 출발기점와 종점이 한 곳에 모여있는데다 장소까지 협소해 버스들의 주정차, 승객들의 하차, 택시들의 주차, 픽업차량들의 주정차로 혼잡하기 이를데가 없다. 이런 곳에 시내버스 회사인 ㈜천년미소 소속 버스168대의 출발기점으로 버스노선이 지정돼 있어 혼잡함을 더하고 있다. 경주시 교통행정과는 2018년경 시내공용버스차고지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에 따른 예산조성 및 교통계획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교통행정과 시내버스 담당자는 "경주터미널의 민원사항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2018년도에 시내공용버스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법주정차 지도담당은 "간선도로의 불법주정차는 단속대상이다. 단속차량으로 단속을 하고 있으나 단속대상차량의 이동과 단속차량의 이동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교통단속을 확인한 결과 11월에 주차위반스티커의 발행건수가 4건으로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천년버스의 법적차고지가 문화고등학교 근처에 있어서 새벽운행과 야간운행차량들이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에 주차를 해야하나 터미널주변에 주차하고 있어 교통혼잡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천년버스의 책임자는 "출발기점이 경주터미널이고 차고지는 멀어서 사용하기 어렵다. 다른 것은 경주시에 물어보라"며 무책임하게 답변했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들은 "수십년된 경주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시에서 정책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어느 시장도 해결해 주지 않고 있다. 수천억의 한수원 보상금을 이러한 곳에 할당해 근복적으로 부지구입과 시설을 설치해야만 한다"며 "이것은 지역주민들의 문제가 아니고 경주의 관문이고 얼굴인 터미널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당국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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