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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승대, 옌볜FC로 이적…'박태하 감독과 한솥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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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중국 옌볜FC로 이적하는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승대. | | ⓒ 경북연합일보 | |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포항·24)가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로 승격한 옌볜FC로 이적한다. 박태하 옌볜FC 감독은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구단끼리 합의는 마쳤고 계약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계약 기간은 2∼3년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며 "김승대는 팀의 스트라이커인 하태균과 함께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어갈 자원이다. 멀티플레이 능력이 뛰어나서 내가 구상하는 축구에 딱 들어맞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포항제철동초등학교-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를 졸업한 김승대는 영남대를 거쳐 2013년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뼛속까지 포항맨'이다. K리그 데뷔 첫해에 3골-6도움으로 두각을 나타낸 김승대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0골-8도움의 맹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돌파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대는 능력 때문에 '라인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얻은 김승대는 올해에서 8골-4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김승대를 눈여겨본 박 감독은 러브콜을 보냈고, 김승대가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이적이 이뤄지게 됐다. 박 감독은 "김승대는 수비수를 괴롭히는 능력이 탁월하다.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가는 능력은 K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김승대는 지난 8월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데뷔골을 맛봤다. 더불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중국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박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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