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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막판 대추격에도 일본에 3점 차 준우승
-퀸즈골프- 최종일 싱글매치 8승1패 했으나 1패가 일본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6일(일)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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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 이보미가 6일 세계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태극낭자들이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세계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의 첫 우승컵을 일본에 내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에 있는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 더 퀸즈 최종 3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 1·2라운드까지 14점이었던 승점이 38점으로 급등했다. 최종성적은 12승 2무 3패. 그러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에 역전하지는 못했다. 전날까지 승점 22점으로 KLPGA팀에 8점을 앞서던 JLPGA팀은 이날 6승 1무 2패로 10점을 추가, 승점 41점(13승 2무 2패)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의 대항전이다. 1라운드는 포볼(2명이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 2라운드는 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공으로 경기)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3라운드는 1 대 1 싱글매치로 펼쳐졌다. 경기당 승리하면 3점, 무승부하면 1점이 팀에 부여된다. KLPGA팀은 포볼·포섬 보다는 싱글 매치를 승부처로 삼아왔다. KLPGA팀은 기대 대로 이날 연승 행진을 올리며 한 때 JLPGA팀을 앞서기도 했지만, JLPGA팀의 재추격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특히 역전 가능성을 높이려면 JLPGA팀과의 맞대결 3경기를 꼭 잡았어야 했는데, 이날 유일하게 패배를 겪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의 상대가 JLPGA팀의 와타나베 아야카(22)였다. 조윤지는 12번홀까지는 와타나베를 1홀 차로 따돌리고 있었으나, 추격을 당하면서 18번홀까지 간 끝에 2홀 차로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JLPGA팀은 이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일본으로서는 지난해까지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한국에 당한 3연속 패배를 설욕한 것이다. KLPGA팀은 조윤지와 와타나베의 경기 이후에 박성현(22·넵스)과 이정민(23·비씨카드)가 추가로 승전보를 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총상금 1억엔이 걸린 이 대회에서 JLPGA팀은 9명의 선수가 500만 엔씩 총 4천500만 엔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KLPGA팀은 총 2천700만 엔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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