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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고 박순재 군, 수능 만점
도내 유일한 자연계열 만점자
"노력한 만큼 결과 나와 기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2일(수)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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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 있는 경북과학고에서 2016학년도 수학능력 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박순재(사진)군. 박 군은 올 2월 2년 만에 고교과정을 마치고 대학교를 진학해 조기졸업을 했으나, 의사란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2016학년도 수능을 준비했다. 그 결과 국어A, 수학B, 영어A, 화학Ⅰ, 생명과학Ⅱ 등 5개 과목에 응시해 경북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통틀어 유일하게 전 과목 원점수 만점을 받았다. 박 군은 과학고 재학 시절부터 자투리 시간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이었으며 '뇌와 신경계'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신경외과 의사가 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싶으며, 나아가 의사와 겸해 뇌 과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뇌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러한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연세대 등의 의예과에 정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 군은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문제 분석에 중점을 두어 공부했으며, 특히 경북과학고 재학 시 배운 개념과 심화학습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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