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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와도 주택금리 폭등 없을 듯"
서승환 전 국토부 장관
경주 동국대 강연서 밝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5일(수)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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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미국발 금리인상이 온다면 불가피하게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겠지만, 가계대출 안정을 위해서라도 정부가 나서 금리 인상폭을 제한할 것입니다."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60·사진)이 2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초청강사로 나서 '주택시장의 현황과 주택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서 전 장관은 "취임 후 2년을 회상하며 주택시장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킨다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작년 말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2년을 평가했다. 그는 "일관된 노력의 결과, 지난해 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에는 다시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적절한 관리가 된다면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올해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외에도 그는 주거급여시행, 기업형 주택임대육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철도경쟁체제 확립, 규제총점관리제 도입 등을 임기 중 거둔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전세시장 불안에 따른 주거비 부담, 최장기 철도파업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 전 장관은 "매매시장의 활력 회복에도 전세가 불안에 대한 염려가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주거비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년은 때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많은 성과를 거두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서 전 장관은 지난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교통부 수장으로 발탁돼 올해 3월까지 만 2년간 재임했다. 국토교통부는 과거 국토해양부에서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해양 업무를 재 설치된 해양수산부로 이관하고 국토교통부 현재의 이름으로 개편됐다. 때문에 서 전 장관은 국토교통부의 사실상 초대 장관으로 ‘주택시장 정상화에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에 터진 이른바 '땅콩회항' 사태로 장관직을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서 전 장관은 연세대 경제학부에 복직해 후학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김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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