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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테러에 대한 이해와 대응
장춘봉 대한민국건국회 경주회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5일(수)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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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장춘봉 대한민국건국회 경주회장 | | ⓒ 경북연합일보 | | 1. 테러(Terror)의 다변화 테러의 최초 행동에 대한 정확한 출발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면서 자신, 집단 생존, 이익, 명예,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의 표현이, 상대에게 극심한 두려움·공포심을 조성하거나 수치심을 유발시켜 자멸시키거나, 폭력으로 자신(조직)을 충족시켜주는 소기의 목적 달성의 실현수단으로 동원되는 것을 말한다. 옛날이나 지금의 테러 본질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과학의 발달에 따라 무기·통신·화학약품 등이 테러 방법과 수단에 응용되고, 여기에 심리전을 접목한 방법으로 테러를 모색하기 때문에 테러 방지는 쉽지 않다는 것이 옛날과 지금이 다를 뿐이다. 지난날 역사에서 보면 테러는 주로 한 국가 내에서 이루어지고 그 중심무대에 책략가(책사), 모략가, 권모술사들이 권력자나, 동조자를 선동하거나 부화내동(附和雷同)하여 상대를 제거한다. 이방원에게는 하륜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적을 없애면서 이성계를 설파하여 왕권을 장악한 것이나, 세조는 한명회란 책략가의 도움으로 김종서를 암살하고 사육신과 생육신의 역사를 만들어 왕위찬탈에 성공한 것도 테러의 한 유형이라 볼 수 있다. 최근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 사건도, 더 나아가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도 테러의 일종이다. 기원전 44년 로마 장군 즐리어스 시저는 최측근인 브루투스의 손을 잡고 원로원에서 암살을 당하면서 브루투스 “너 마저"란 말을 남겼다. 북한의 대한항공 폭파사건, 미얀마 아웅산묘지 폭파사건으로 한국 차세대 그룹이 몰살당한 것도 북한의 직접적인 테러다. 이처럼 테러란 단어는 평가관점에 따라 선한 일에도 동원될 수 있고 악한 일에도 동원되는 등 여러 유형이 있다. 그러나 테러에는 단독범행 보다는 배후 조종자나 무리들에 의한 테러가 지금 한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국제테러리즘은 외국의 정치체제에 반대하거나 그들의 반체체 운동에 가담하여 행동하는 국제적 테러행위이며 미완의 숙제로 남아 있는 케네디 대통령 암살건과 오스왈드는 이에 속한 테러행위라 볼 수 있다. 사이버테러리즘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자 웹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의 컴퓨터시스템에 침입,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해킹,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등 컴퓨터시스템과 정보통신망을 무력화시켜 상대(국)를 혼란 속에 빠뜨리는 새로운 형태의 테러다. 지난해와 올해 우리의 통신망을 교란시키거나, 국가보안시설로부터 비밀급 자료를 도청하거나 카피한 것도 북한의 대표적 사이버테러리즘이다. 뉴테러리즘은 다른 유형의 테러리즘과 달리 그 목적이 분명하거나 불분명하거나간에, 테러의 대상이 무차별적이며 살상적인 테러리즘으로 대상은 지구촌 어느 나라든지 가능하다. 지금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는 IS와 미국의 9.11 사건을 일으킨 알카에다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세계 테러단체 75%가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다. 특히 미래에 진행될 위성테러리즘은 아직 완전한 실용단계는 아니지만 인공위성을 통해 도시나 보안시설을 일시 다발적으로 교란시키거나 폭파시킴으로 한 국가를 초토화시키는 시간은 순간적으로 일어날 수가 있어 그 민족의 흥망성쇠(興亡盛衰)문제로 직결된다. 이처럼 테러는 과학의 발달과 함께 역기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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