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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개소세 인하, 계약 서두르세요"
인하 혜택 다음달로 종료
투싼·쏘렌토 연내 인도 불가능
쏘나타·스포티지 빨리 사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3일(월) 19:07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이 다음 달로 종료됨에 따라 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자동차 개소세 30% 인하 조치가 올해 말로 종료된다.세금 인하 혜택은 12월 말 출고 기준이기 때문에 이전에 계약했더라도 12월 말일까지 출고되지 않으면 세금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특히 12월은 내수 판매가 많이 늘어나는 달이라 자칫 계약이 늦으면 연말까지 차를 인도받을 수 없다.이에 따라 최근 들어 각 업체 영업소마다 지금 차를 계약하면 연말까지 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투싼은 지금 계약을 해도 올해 말까지 차를 더는 인도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은 현재 출고를 기다리는 물량만 7천여대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다음 달 생산을 최대한 늘린다 하더라도 연내 출고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쏘나타의 경우 엔진 별로 차이가 있으나 1.6 터보 모델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반드시 이달 내에 계약해야 연말까지 차를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 7천~1만대 이상 팔리는 인기차종인 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등은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12월 계약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차 구매를 결정한 소비자라면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아자동차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쏘렌토는 지금 계약해도 차를 인도받으려면 두 달 이상 걸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내 출고는 어렵다.쏘렌토와 마찬가지로 출고 대기만 2개월가량 걸리는 카니발은 7인승 모델만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대상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카니발 7인승 모델에 한해 이달 중 계약하면 최대한 12월 말까지 출고를 맞추려고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스포티지 또한 계약을 서둘러야 할 차종 중 하나다.기아차는 12월 스포티지 생산을 최대한 늘릴 예정이지만 현재 스포티지를 인도받는 데까지는 20일에서 30일 정도 소요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의 경우 개소세 혜택을 받으려면 티볼리는 서둘러 사야 한다.체어맨 W 및 렉스턴 W, 코란도 C 등은 지금 계약을 하면 12월까지 차량을 받을 수 있다. 티볼리는 출고 대기 물량이 많아 계약한 고객에게 연내 차량을 인도하기 위해 잔업 및 주말 특근 등 최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티볼리의 미출고 물량은 5천여대로 개소세 혜택을 보려면 서둘러 계약해야 연내 차량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개소세 인하대상에서 제외된 경차 스파크를 위해 최근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스파크를 사면 2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33만원 상당의 삼성 갤럭시 기어S2 스마트 워치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수입차의 경우도 일부 인기 차종의 주문이 밀려 있어 구매에 앞서 영업소에 개소세 혜택이 가능한지 물어봐야 한다. 연합뉴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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