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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PC 출하량 99만대…10년만에 100만대 이하
작년보다도 4.6%↓…노트북 2대 중 1대 울트라슬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8일(수)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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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 출하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0만대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IT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99만대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104만대)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분기 기준으로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대 밑으로 떨어진 건 2005년 2분기(92만대) 이후 10년 만이다. PC 종류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데스크톱은 53만대, 노트북은 46만대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감소폭은 각각 5.4%, 3.7%였다. 두께 21㎜ 이하 노트북을 뜻하는 '울트라슬림'은 총 23만대가 출하돼 처음으로 노트북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다. 부문별 출하량을 보면 컨수머 부문은 작년보다 7.7% 줄어든 52만대로 집계됐다. 2분기에 발생한 메르스 여파로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3분기에는 출하량을 조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11월부터 재고량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회복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컨수머 부문 출하량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공·교육 부문 출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12만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노트북 비중은 7만2천대로 작년(5만5천대)보다 훨씬 증가했다. 기업 부문 출하량은 35만대로 작년 3분기보다 4.3% 줄었다. 한편, PC에 속하지 않는 태블릿PC의 3분기 출하량은 45만대로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서피스프로4(12.3형), 아이패드프로(12.9형), 서피스북(13.5형) 등 생산성이 향상된 태블릿이 시장에 나오면 내년부터는 울트라슬림 노트북과 키보드 탈착형 태블릿 간 경쟁이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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