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리없는 불청객' 불안장애 겪는 스타들
정형돈 방송활동 중단
이경규·김구라 등 고통 호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4:50
|
|
|  | | | ↑↑ 왼쪽부터 방송인 정형돈, 이경규, 김구라 | | ⓒ 경북연합일보 | |
인기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상이 심해져 12일 모든 방송활동을 전격 중단하면서 불안장애가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정형돈에 앞서 김구라, 이경규, 차태현, 김하늘, 김승우 등 많은 스타들이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등을 호소해왔던 터라 과연 스타들을 고통으로 내모는 이들 정신질환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형돈 "사람들이 무섭다"
정형돈은 앞서 지난 8월24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에서 "사람들이 무섭다. 아무래도 무서움을 느껴야 되는 직업이다. 시청자 분들은 아버지 같은 느낌이다. 평소에는 인자하시지만 가끔 때로는 무섭고, 그래서 긴장을 한다"고 토로하며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토로했다.
정형돈은 '무한도전'과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무려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에게 '당장 내일 녹화가 없으면 뭐하고 싶냐'고 질문하자 그는 "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라고 웃으면서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기 부침 겪어내며 대중 상대하는 연예인들 보이지 않는 고충 토로
불안장애는 정형돈만의 일이 아니다. 앞서 많은 연예인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을 토로해왔다. 연예인은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대중을 상대하고 악플에 대처해야하는 고충이 있다. 또 인기의 부침을 겪어 내야하는 스트레스도 크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월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악화로 입원했다. 이경규도 과거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했다고 밝혔고, 배우 차태현, 김하늘, 김승우, 류승수, 공형진, 박용우 등도 공황장애 치료나 심리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정형돈은 '힐링캠프'에서 "이 직업을 하면서 이해해달라고 말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직업인 것 같다. '우릴 좀 이해해주십시오'라고 말하기가 어렵다"고도 말했다.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