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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긴 가족들이 떴다…新조폭 코미디
MBC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정웅인 호흡 맞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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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MBC TV 새 수목극 '달콤살벌 패밀리' | | ⓒ 경북연합일보 | |
제목에서 대충 분위기는 감지된다.웃길 것 같고, 웃기지 못하면 실패할 것이다. MBC TV가 '그녀는 예쁘다'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 방송하는 새 수목극 '달콤살벌 패밀리'는 영화 '두사부일체'로 웃음의 호흡을 보여줬던 정준호와 정웅인이 다시 뭉친 코미디다.
14년 전 '두사부일체'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뒤늦게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영동파 두목 계두식을 연기했던 정준호는 이번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는 게 힘들긴 여느 가장들과 다를 바 없는 충심파 보스 윤태수를 연기한다.
조폭은 조폭인데 기 센 마누라 잔소리를 견뎌내야 하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 빠진 이 대신 잇몸으로 버티며 살아야한다. "뛰다 죽겄네 참말루~"를 입에 달고 살 만큼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 바쁘지만 집에서 온갖 구박을 받고, 분리수거와 남은 음식 먹어 치우기를 담당하며 산다. 그래도 전교 1등의 모범생 아들이 삶의 낙과 보람을 안겨준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폭력조직에 몸을 담았고 죽기 살기로 청춘을 바쳤지만, 집안 내 서열 최하위에다 조직에서의 입지도 위태로운 40대 가장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고 제작진은 설명한다.
제작진은 "윤태수 역시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버지이지만 밤길 조심해야 되는 어둠의 세계에 몸담고 있다 보니 여느 아버지와는 다르다. 그 아이러니함을 동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웃다 보면 어느새 짠해지는 공감이 가능한 스토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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