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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시의회 회장단 불참이라니…"
해외 우호증진·연수로 출국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5일(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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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고 이기태 경감(57)의 영결식에 최양식 경주시장과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회장단 모두가 참석하지 않아 구설수에 올랐다. 최양식 시장과 박귀룡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중국 허베이성 칭더시와 안후이성 츠저우시와의 우호증진과 자매도시 협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권영길 시의회 의장과 한순희 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은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해 이 경감의 빈소와 영결식에 모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김성규 위원장과 의원 등 9명은 지난 20일 6박7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서호대 시의회 부의장도 이 연수에 참가해 고 이기태 경감을 조문하지 못했다. 결국 윤병길 의원을 비롯한 소수의 시의원들만 이 경감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경주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순직한데다 미망인이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이지만 경주시민을 대표하는 시장, 시의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들까지 빈소와 영결식을 찾지 않은 것이다. 지난 22일 이 경감의 빈소를 찾은 정현주 경주시의회 의원은 "경찰청장과 국무총무실 관계자들까지 이 경감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지만, 경주시를 대표하는 시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장단 모두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25일 고 이기태 경감에게 'LG 의인상'과 함께 유가족에게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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