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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씨, 전국 휘호대회 '대상'
12월10일 부터 입상작 전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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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상을 받은 고운 선생의 한시를 쓴 이상현(포항)씨 작품. | | ⓒ 경북연합일보 | | 제8회 고운 서예 전국 휘호대전 현장 휘호 대회가 지난 1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 서예가 연합회(회장 임태빈)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응모한 한글·한문·문인화 분야에서 예심을 통과한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휘호하는 분위기가 옛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을 연상케 하는 열띤 분위기였다. 특히 한글 부문에 참여한 전신 장애인 박점수(45)씨사 손에 붓을 묶어 화선지에 한 점 한 점 이어가는 휘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휘호를 마치자마자 참가자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심사를 했다. 대상은 고운 선생의 한시를 쓴 이상현(포항)씨가, 정무공 특별상에 서각의 오효지(문경)씨가 최우수상에 문인화의 이운주(울산)씨와 한글 서예의 박점수가 뽑혔다. 이외 우수 12점 특선 45점이 선정됐다 이날 심사를 맡은 이종균 심사위원장은 "이번 휘호 대회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의 작품이 수준이상"이라며 "문화 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서예 휘호 대전을 개최하고 수준 높은 작가들이 참여함은 경주가 우리나라의 서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토양이 된다"고 말했다. 입선 이상의 작품들은 오는 12월10~13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하며, 식상식은 전시회 마지막날 오후 3시에 열린다. 강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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