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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인연 끊은 엄마와 15년 만의 재회
EBS '리얼극장' 오늘 방송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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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BS 1TV '리얼극장' | | ⓒ 경북연합일보 | |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유명한 이파니(29)가 방송에서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EBS 1TV '리얼극장'은 '버림받은 딸-모델 이파니의 고백'(20일 오후 10시45분) 편을 통해 이파니와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이파니는 6살 때 엄마가 자신을 두고 떠난 다음, 아빠마저 사업 실패로 가정을 돌보지 않으면서 혼자 힘겹게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다. 그는 2006년 제1회 한국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를 뿌렸지만, 어린 나이에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그 무렵 15년 만에 연락해온 엄마는 생활고를 겪던 딸에게 만나자마자 "연예인이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사느냐"라고 물었다. 이파니는 "'딸을 버려둔 엄마가 할 소리인가'라는 생각에 연락을 끊었다"라면서 "이후 엄마를 다시 찾았지만, 안 찾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만 든다"라고 말한다.
이파니 엄마 주미애씨에게도 힘든 사정이 있었다. 그는 생활고로 자살한 친정어머니를 대신해 어린 4명의 동생을 맡아야 했기에 6살 딸을 아이 아빠에게 보내고 만다. 15년 동안 그리워하던 딸을 만난 주씨는 속상한 마음에 던진 한마디, 즉 "연예인이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사느냐"는 말 때문에 딸과 다시 3년 동안 연락이 끊어지기도 했다.
이파니 모녀가 필리핀을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 가슴 속에 있던 응어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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