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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국인 유학생 '맞손'
대경중기청-계명대 협약 체결
中시장 개척·실무 교육 '윈윈'
연말까지 15개사 시범 운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1일(일)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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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경중기청과 개명대학교가 지난 8일 '중국인유학생 활용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계명대학교와 함께 중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하는 '2015년 중국인유학생 활용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경중기청과 개명대학교는 지난 8일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 중소기업은 한·중 FTA 등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길이 열려 있으나, 현지시장조사 미흡과 통번역애로, 마케팅전문요원 부족 등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은 매칭기업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제품 및 생산공정의 학습과 마케팅실무를 배우고, 기업의 이메일 번역, 전화상담, 카탈로그 번역 등에 따른 통번역수당을 지원받게 되고, 중소기업은 바이럴마케팅을 통한 제품 및 기업홍보, 현지바이어찾기, 해외시장조사, 현지전시회 참가 등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대경중기청은 공자아카데미와 중화권특화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학교와 협업으로 총 4천만원(대경중기청 3천만원, 계명대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2월말까지 지역 수출중소기업 15개사를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A사 대표는 "중국인유학생과 중소기업의 만남을 통해 한국 기업문화를 이해하는 자리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국인유학생이 매칭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져 무역전문요원으로 활동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흥빈 대경중기청장은 "3천여명의 중국인 대학생들이 대구·경북지역에 유학 중으로, 누구보다도 중국현지사정에 밝고, 중국소비자의 심리를 잘 아는 이들 중국인유학생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성공열쇠가 될 뿐만 아니라, 한중 우호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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