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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아파트 하자 '심각'… 경북·경남 1만790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0일(일)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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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준공한 아파트에서 최근 5년7개월 동안 32만330가구에서 6만9천266건의 하자가 발생, 한해 평균 1만2천747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1만6천749건(24.2%)으로 가장 많은 하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기 1만6천481건(2.8%), 경북·경남 1만790건(15.6%), 인천 9천575건(13.8%), 충북·충남 8천319건(12.0%), 전북·전남 5천820건(8.4%), 강원 1천532건(2.2%) 순이다. 유형별로는 창호 하자가 8천496건(12.3%)으로 가장 많았고, 가구 하자 7천874건(11.4%), 도배 5천635건(8.1%), 잡공사 5천417건(7.8%), 카펫트 5천392(7.8%), 타일 5천296건(7.6%) 등 순이다. 특히 결로 1천439건(2.1%), 누수 2천224건(3.2%), 골조 하자 229건(0.3%)이 발생했다. LH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하자 발생을 비교해보면 2012년부터 2015년 7월 현재까지 분양아파트 6만5천613가구에서 2만5천502건(38.9%)의 하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국민임대아파트 6만4천206가구에서 1만90건(15.7%)의 하자가 발생했으며, 공공임대아파트 2만4천31가구에서 7천950건(33.1%)의 하자가 발생했다. 분양아파트의 하자가 국민임대아파트와 공공임대아파트 하자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세종시와 혁신도시 내 LH가 준공한 아파트의 하자 발생을 살펴보면 세종시내 LH아파트에서 2천32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별로는 경남이 1천433건으로 가장 많은 하자가 발생했으며, 전남 974건, 충북 787건, 전북 664건, 강원 479건, 대구 331건, 경북 170건, 제주 141건 순이다. 김태원 의원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막대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LH아파트가 부실시공과 하자, 늑장보수로 인해 많은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LH아파트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부실시공과 하자를 가려내고 향후 하자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정확한 통계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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