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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올 지방세 647억 납부
신월성 2호기 취득세 177억원
지역자원시설세 대폭 증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4일(월)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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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올해 경북도와 경주시에 납부하는 지방세가 64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신월성 2호기 취득세와 신월성 직원사택 취·등록세, 지역자원시설세 인상으로 지방세 규모가 지난해 178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월성원전은 신월성 2호기 준공으로 건축물 취득세 177억2천600만원을 최근 경주시에 납부했다. 건축물 취득세는 공사비 2조2천402억원에 대한 세액이다. 월성원전은 지난 5월에도 신월성 직원사택 신축공사 취·등록세 40억6천100여만원을 냈다. 이에 따라 월성원전은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15억원 등을 포함해 약 647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할 전망이다. 지역자원시설세는 원자력발전소 발전량에 따라 매달 부과하는 세금이다. 올해부터 세율이 ㎾h당 0.5원에서 1원으로 올라 지난해 124억원보다 156억원 늘어난 28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소득세도 사용후연료 충담금 분납이 끝나는 등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라 지난해 15억원에서 올해 11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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