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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자매대결, 동생 세리나가 웃었다
-US오픈테니스- 비너스 꺾고 4강행
남자부 칠리치, 대회 12연승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9일(수)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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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비너스 윌리엄스(오른쪽)와 세리나 윌리엄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8강전을 마친 뒤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테니스계 '최강' 자매대결에서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웃었다. 세리나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230만 달러) 9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3위·미국)를 2-1(6-2 1-6 6-3)로 꺾었다. 올해 각각 35, 34세인 윌리엄스 자매는 2009년 윔블던 결승 이후 메이저대회에서는 6년 만인 지난 7월 윔블던 16강에서 격돌했고 세리나가 이긴 바 있다. 경기 후 비너스는 세리나와 포옹하며 동생을 격려했고 세리나도 비너스를 가리켜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둘의 상대 전적에서 세리나가 16승11패로 여전히 우위를 지켰고 메이저 대회 맞대결에서도 9승5패로 앞서나갔다. 올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가 US오픈까지 석권하면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27년 만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세리나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40위·프랑스)를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준결승에 오른 로베르타 빈치(43위·이탈리아)와 4강에서 맞붙는다. 남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는 조 윌프리드 총가(18위·프랑스)를 약 4시간 접전 끝에 3-2(6-4 6-4 3-6 6<3>-7 6-4)로 물리치고 이 대회 1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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