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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사망·3명 구조·8명 실종
추자도 인근서 낚싯배 전복
"21명 승선해 8명 실종된 듯"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월)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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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겼던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6일 오후 현재까지 선장을 포함해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됐다. 그러나 전체 승선 인원이 21명으로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5면>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사망자들의 시신은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됐다.김모(47·부산), 이모(49·부산), 박모(38·경남)씨 등 생존자 3명은 뒤집힌 배 위에 있다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다. 이들은 해경 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들은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발견됐다. 돌고래호가 출항신고하며 제출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기록돼 있으나 이 중 13명은 승선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4명은 승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생존자 중 1명도 승선원 명부에 기록되지 않았다. 해경과 해군, 관공선 등은 추자도 주변 해역에 투입돼 생존자나 사망자가 있는지 찾고 있다. 전날 밤에는 야간인데다 기상 상황도 좋지 않아 수색에 애를 먹다가 날이 밝고 기상상황도 다소 호전되며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은 해경 함정 38척과 해군 함정 4척, 어업관리단 2척, 제주도 어업지도선 1척 등 배 45척이 투입됐으며 항공기도 동원됐다. 중앙특수구조단과 특수기동대, 122구조대 등 잠수요원 41명도 투입돼 수중 수색을 벌이기로 했다.지금까지 발견된 시신이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해경은 추자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청에는 사고대책 본부가 설치됐다.한편 지난 2005년 건조되고 2008년부터 낚시어선업에 이용된 돌고래호는 안전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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