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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건국회 창립, 당근과 채찍으로 독려하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1일(화)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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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1948.8.15. 대한민국 건국일(建國日)이라고 명시하였으나 아직까지 우리는 건국기념일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가의 창피다. 이는 UN 가입국은 물론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국가생일인 건국기념일을 갖고 국가 경축행사를 한다.
심지어 1948.9.9. 건국한 북한도 독제세습체제로 국민을 억압하면서 매년 9월9일(구구절) 대규모 건국경축행사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올해 광복 70주년, 건국 67주년이지만 대한민국의 생일인 건국기념행사를 못하고 있어 국제적 미아가 된 것이다.
김대중 정권 때 한나라당 정갑윤의원(현 새누리당 국회부의장)이 UN 가입국 모두는 건국기념일 행사를 하는데, 자주독립국가인 우리나라가 건국기념일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제적 수치라며, 국회안건으로 제출하였으나 좌파세력과 일부 광복세력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지금 지구촌의 모든 국가는 세계화, 국제화로 개편되면서 자국의 독립일에 국가 정체성을 찾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 행사는 필수적일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김종필 국무총리의 건의를 받아 서울 남산에 7m의 건국기념탑을 세우면서 "역사는 순환하는 것이며 우수한 문화를 가진 국가만이 문화민족으로 영광을 누린 수 있다"고 지적하시면서, 이러한 민족정기의 정체에너지를 삼국통일을 한 경주에서 찾으셨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신라천년의 문화를 정비·복원하시면서, 통일의 염원을 담아 통일전과 화랑교육원을 만들고, 통일 인재 배출에 주력한 것이다.
금년 5월에 발족한 대한민국건국회 경주지부는 현재 190여명의 회원이 있고 이중 2/3 이상이 젊은 층이다. 이들에게 삼국통일을 한 화랑의 얼을 심어 건전한 국가관을 배양시키고,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통일세대를 육성하여 남과 북이 하나가되는 완전통일(건국)의 그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는 9월 7일 창립대회를 갖는다. 시민은 경주 건국회가 지향하는 방향대로 잘 갈 수 있도록 당근과 채찍으로 독려(督勵)하여, 나라와 경주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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