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1:25: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자수첩
인구 줄어든 경주, 30·40대 유출 막아야
김장현 사회부 차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30일(일) 11:42
 2015년 7월 기준 경주시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해 12월 대비 1천162명이 줄어든 26만373명으로 26만명 선을 힘겹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주시 인구가 월평균 166명씩 줄어드는 것으로, 오는 9월께는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26만 선마저 깨질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핵심 경제활동 인구인 30~49세 인구가 7만5천879명으로 지난 2000년의 8만9천885명 대비 16%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30·40대 인구의 감소는 이들의 자녀 세대인 10대 학령 층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물론 10대 연령층의 감소는 한국사회의 저출산 현상과도 맞물려 있어 경주시에 국한된 문제로 볼 수 없으나, 이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증가폭은 감소했지만 대한민국 전체 인구는 현재까지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가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우선 경주시는 이를 위해 핵심 연령층인 30·40대 연령층의 이탈을 막아야 한다. 이들을 붙들어 야 학령인구의 감소 또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결국 지역 경제 살리기가 곧 인구 늘리기가 되는 셈이다.경주시는 먼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 1~50인 미만 중·소규모 업체가 경주시 전체 사업체 비중의 99%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까닭이다. 또한 자동차·조선부품, 보건·의료, 관광·컨벤션, 에너지, 등등 경주의 산업구조를 재편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
 영천시의 세계적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MRO센터 유치와 대구시의 매출기준 세계 1위 자동차부품기업 보쉬의 투자유치에서 보듯 경주를 대표할 우수기업이 필요하다.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와 더불어 경주를 문화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이른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역사문화도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문화가 경주의 화두가 된 지는 오래다. 경주예술의전당,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솔거미술관 등도 이 슬로건을 통해 생겨난 부산물이다. 이처럼 경주를 대표할 문화적 자산은 많다. 그러나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문화 정책적 지원은 시급한 실정이다. 소프트웨어 없는 하드웨어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경제와 문화가 교차해 살고 싶은 도시라는 인식이 보편화될 때 비로소 경주시의 인구 감소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군위읍,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1,334
총 방문자 수 : 40,550,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