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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 슈틸리케호 유럽파 맹활약 '컨디션 이상무'
이청용-석현준 득점포…기성용 '부상 회복'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6일(수)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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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왼쪽부터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석현준(비토리아FC). | | ⓒ 경북연합일보 | |
시즌 초반 부진이 우려됐던 슈틸리케호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마치 대표팀 명단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 경쾌한 골소식을 잇달아 전해오면서 내달 예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5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하는 석현준(비토리아FC)을 필두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연이어 득점 소식을 알린 가운데 허벅지를 다친 기성용(스완지시티)까지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오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청용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슈루즈버리와의 2015-2016 캐피털원컵 2라운드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연장 전반 7분 쐐기골을 꽂으면서 팀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선발로 나서 연장전까지 '120분 혈투'를 모두 소화한 이청용은 크리스털팰리스 이적 이후 데뷔골까지 맛보면서 최고의 몸상태를 과시했다. 비록 상대가 3부리그 팀이었지만 이청용의 골 소식이 더 반가운 것은 '부상 악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점이다. 이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아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은 지난 25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에서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를 상대로 혼자서 2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석현준은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를 달성하며 물오른 발끝 감각을 과시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찍으면 골이 터진다'라는 속설이 그대로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더불어 대표팀의 '중원 핵심' 기성용(스완지 시티) 역시 허벅지 부상을 털어낸 것도 슈틸리케 감독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기성용은 이날 영국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털원컵 2라운드에서 요크시티(4부리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9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다가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친 기성용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 결장한 기성용은 캐피털원컵에 선발로 복귀해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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