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6:34: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이 판국에 '장난삼아' 유언비어를 만들다니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4일(월) 11:24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포격 도발을 감행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데없이 '전역 남성 소집'이라는 말이 돌았다. 북한군 포격이 보도된 직후에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포된 내용은 국방부가 군에서 제대한 20-30대 남성을 소집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뉴스, SNS, 라디오 등 전쟁 선포 확인되면 기본 생필품을 소지하고 국방부 홈페이지에서 장소 확인 이후 긴급히 소집 요망"이라는 메시지였다. 물론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다. 비슷한 시각에 북한군 포격 지역에 관한 보도가 이어지자 강원도 철원에 있는 부대도 포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 또한 거짓말이었다.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만들어 퍼뜨린 것은 최근 군에서 제대한 2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붙잡힌 이 남성은 북한 포격도발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이 같은 허위 징집 문자를 작성해 군대 시절 선·후임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그는 허위 사실을 적은 문자를 캡처해 마치 다른 곳에서 이를 전달받은 것처럼 꾸미기까지 했다. 어처구니없게도 이렇게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한 이유는 "장난삼아 불안감을 주려고 했다"는 것이었다. 처벌을 피할 수 없는 행동이다.
 앞서 이달 초 발생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때도 이런 괴담이 돌았다. 당시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발표되고 며칠 뒤 북한이 반박 담화를 내놓자 이런 괴담이 갑자기 늘어난 바 있다. "북한은 오락가락하는 국방부의 해명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다 지적했다", "조사결과가 미국의 각본에 따른 것이다"에서부터 '자작극'이라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하나같이 아무런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불과했다.
 유언비어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조하시킨다. 이번 사건에서 전면전을 불사한다던 북한은 남한의 여야를 비롯한 애국청년들의 자진입대 SNS 등의 상황을 보자 우리의 황병서 참석 요구도 수용하며 대화로 돌아섰다.
 이제 북한의 망동에 대한 우리의 지침은 정해지고 굳어졌다. 이런 시점에도 유언비어에 편승한 발언으로 언론에 부각되어 자신을 알리려 하거나 종북 야욕을 물밑에서 펼치는 허잡스런 소수가 있다는 사실이 괘씸하기 이를 데가 없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8,724
총 방문자 수 : 40,558,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