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6:36: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한반도 군사긴장 고조 우려스럽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화) 11:12
최근 남북한 사이에서 오가는 말을 보면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지뢰 도발 사건을 계기로 남북한이 서로에게 위협과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 그 수위가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전방지역 11곳에서 모두 가동된 15일 "전 전선에서 모든 대북 심리전 수단들을 초토화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군사행동이 전면적으로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전날 우리 측에 보낸 전통문에서는 "맞설 용기가 있다면 전장에 나와 군사적 결판을 해보자"고 위협하기도 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도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또다시 도발하면 가차 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남북간 긴장은 17일부터 시작하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으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우리 측은 연례적으로 해온 방어 목적의 훈련이며 최근 남북 상황이 악화하긴 했지만 참가 병력도 예년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국방위 대변인은 "우리 공화국은 핵 억제력을 비롯하여 세계가 알지 못하는 현대적인 최첨단 공격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필승불패의 최강국"이라고 떠벌리며 "군사연습이 강행되고 그 강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도 최대로 거세질 것"이라고 반응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북측의 성명이나 담화에는 "파렴치한", "대결정신병자의 비명",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기만의 극치" 등 과격한 표현을 넘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까지 등장하고 있다.

 위험한 징조는 말 뿐만이 아니다. 북한 군부의 실세로 알려진 리영길 총참모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15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했다고 한다. 앞서 이들은 14일 '조국 해방 70돌 중앙보고대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이 행사에 유사시 북한군을 총괄지휘하는 리 총참모장과 대남공작을 총괄하는 김 정찰총국장이 빠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렇지 않아도 공포정치와 대외고립으로 요약되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어떤 극단적 선택을 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증폭돼온 상황이다. 특히 북한이 '체제위협'으로 간주하는 대북확성기 방송이 재개되면서 지뢰도발에 이어 확성기 도발이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8,869
총 방문자 수 : 40,558,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