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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을 밝힌 '무도 가요제' 뜨거운 무대
선착순 입장·공연 9시간전 마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월)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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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무한도전 | | ⓒ 경북연합일보 | |
"저 지금 울컥할 뻔했어요. 여러분들 박수 소리에 맞춰 춤을 추다니. 저에게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일 오후 8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앞 광장에는 '유재석'을 외치는 목소리가 한참이나 울려퍼졌다.
장비 문제로 잠시 공연이 중단된 사이 유재석은 음악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객의 박수를 유도해 메뚜기춤을 추더니 막춤을 추고 이내 박명수와 2행시를 주고받으며 무대를 꽉 채웠다. "역시 국민 MC"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다.
자가용 없이는 찾아오기도 어려울 만큼 깊숙한 산속에 위치한 공연장을 길게는 이틀 전부터 찾아와 기대감을 표시했던 관객들은 녹화가 중간중간 끊기는 등 미숙한 진행, 오락가락하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출연자와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겼다.
스키 점프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무대를 앞에 두고 1층 스탠딩, 2층 좌석으로 꾸며진 공연장은 오후 2시 입장을 시작해 공연 시작 직전에야 입장을 마친 3만명의 관객으로 가득찼다.
공연 9시간 전인 오전 11시에 일찌감치 입장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성원이었다. 이날 가요제와 순위는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6시2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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