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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북 꺾고 2연승 '신바람'
안방서 3-0 대파…3위로 껑충
김승대·최재수·김대호 '골맛'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6일(일)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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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스타' 김승대(사진)가 해결사로 나선 포항 스틸러스가 '덜1강' 전북 현대를 완파하며 3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지난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후반 44분에 터진 김승대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북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40점을 쌓아 전남 드래곤즈(승점 38)와 한 경기를 덜 치른 FC서울(승점 38)을 밀어내고 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전북의 무패 행진은 9경기(6승3무)에서 끝났다. 포항은 전반 21분 최재수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감아차기 프리킥 슈팅이 수비벽을 넘어 골키퍼 권순태가 손 쓸 수 없는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하며 결승골을 뽑았다. 전북은 후반전 들어 파상공세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13분에 날린 이동국의 오른발 가위차기 슈팅이 포항 수비수 김원일의 머리에 맞고, 후반 18분 레오나르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반 박자 빠르게 찬 슈팅도 골대 위로 넘어가는 등 좀처럼 득점에 실패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김승대, 심동운 등 공격 자원을 잇따라 투입하는 모험수를 뒀고, 이게 먹혀들었다. 포항은 역습으로 수차례 골에 가까운 기회를 만들며 전북을 압박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김승대가 추가골을 해결했다. 심동운이 오른쪽 돌파에 이어 침투 패스를 보냈다. 이미 귀신같은 움직임으로 전북 뒷공간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김승대는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48분에는 김대호가 헤딩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으며 승리를 매조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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