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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관련 한수원 책임 있는 자세를"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촉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5일(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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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원전특위는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 무산과 관련해 한수원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임형욱·장유덕·김창오·남은경 의원 등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들은 “지난 2008년 신한울원전 1·2호기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통해 반영된 교통환경 저감 방안과 환경오염 저감 방안 등이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미 이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신한울 1·2호기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약속 이행이 되지 않고 있어 이번 3·4호기 공청회는 당연히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공람을 통해 제시한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원전건설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자연과 해양환경 등 생활환경 전반의 변화저감 방안을 수립하는 기반임에도 일부 항목은 시뮬레이션 평가결과만 제시하는 등 평가서로는 울진군민의 생활·생존권을 담보할 수 없고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원전특위는 “신한울1·2호기 건설에 이어 추가 3·4호기 건설에 따른 교통환경 및 생활환경 오염 등 변화는 필연적으로 야기되는 현상으로 군민들의 생활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저감책 요구는 ‘대가성 지원’이 아닌 ‘사업자가 반드시 수행해야할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어 “먼저 1·2호기 반영사항 미이행 해소책과 3,4호기 관련 울진군과 주민들의 제시사항의 이행여부에 대해 한수원 조석 사장이 직접 신뢰할 수 있는 방안을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내용이 부실하며 주민들의 의견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각 사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내용을 보완한 후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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