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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열차, 대구 시민들 날개가 되다
도시철 3호선, 31일 개통 100일
안전 우려 딛고 랜드마크로
전체 하루 평균 42만6천명 이용
전년 대비 수송·수입 16%↑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9일(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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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오는 31일로 개통 100일을 맞는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지난해 4월부터 기술 및 영업시운전을 거쳐 6년 만에 개통했다. 총사업비 1조4천913억원을 투입해 대구시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구간 30개역, 차량기지 2개소, 총연장 23.95㎞로 건설돼 지난 4월 23일 역사적인 모노레일 시대를 열었다. 정원은 265명으로 좌석은 89석이고 차량속도는 최고 80㎞/s, 운행최고 70㎞/s로 운영된다. 역사는 총 30개역으로 환승역 2개(명덕, 신남)가 있으며 역간 거리는 최장 1천126m, 최소 590m로 평균 797m를 유지하고 있다. 운행 초기에는 지상 10m 이상 높이의 고공운행과 무인운전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우려가 일부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개통 이후 직접 시승체험을 통해 쾌적한 승차감과 안전성, 넓은 차창으로 바라본 멋진 전경 등을 접하면서 시민들의 모노레일에 대한 시각도 관심과 기대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는 시민들에게 전국 최초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도시 브랜드 향상 및 지역의 신교통수단으로서 대구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호선 개통 초기 승강장 발빠짐 사고, 제동장치 이상, 슬립현상 등 일부 간헐적인 운행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발빠짐 고무판 전 역사 설치, 안전 위주의 시스템 개선 등 보완 조치로 안전운행을 위한 제반 컨트롤도 점차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3호선 개통에 따른 도시철도 수송·수입은 눈에 띄게 증가해 3호선 개통 이후 대구도시철도 전체 수송·수입이 7월 26일 기준 하루 평균 42만6천명, 2억9천100만원으로 전년도 평균 36만7천명, 2억5천만원 대비 수송·수입이 각각 16.2%이상 늘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개통 100일을 맞아 안전운행과 수송·수입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도시철도 이용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민감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3호선 개통 100일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초의 3호선 모노레일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한 모노레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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