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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고 제로…"안전한 마을 만들어요"
칠곡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안전보관함·폐용기수거함 보급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7일(월)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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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칠곡군보건소는 기산면 행정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 | ⓒ 경북연합일보 | |
칠곡군보건소는 기산면 행정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공동 추진하는 농촌지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 마을에는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되며, 칠곡군은 왜관8리와 행정2리 마을 두 곳에 70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용기 수거함 2개를 보급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농촌노인들의 충동적 자살이나 어린아이 및 반려동물 등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직원 및 마을별로 생명지킴이를 위촉하고, 월 1회 사용실태 점검과 함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정신과 생명존중 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외에도 자살예방교육과 우울증선별검사,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로 생명존중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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