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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된 시의원
정현주 경주시의원 기자회견
"예술의 전당 예산집행 의혹
의결 요구했지만 묵살 당해
잘못된 것 꼭 바로 잡겠다"
의회운영위원장 사퇴 촉구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6일(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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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정현주 경주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이 23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귀룡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예술의전당의 부적절한 예산집행에 대해 입장표명을 요구했지만 박귀룡 의회운영위원장이 이를 묵살했다. 또, 행정사무감사기간 중 일부 읍·면·동에서 본인을 포함한 의원들에게 지역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했지만, 다른 시의원들은 이를 관행처럼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보고 있다. 오히려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한 나를 왕따 취급하며, 특히 박귀룡 운영위원장은 공식석상에서 악수조차 거절하며 나를 조롱하고 있다." 23일 정현주 경주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이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이어 정의원은 "현재 전체 시의원 21명 중 19명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사실상 일당독재의 비정상적인 조직으로 변질돼, 본인의 거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정의원은 준비 된 원고를 기자들 앞에서 읽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시의회 제2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해 열린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Ⅲ' 공연과 관련해 광고제작비 및 광고송출료로 집행한 770만원과 비엔나 현악4중주단의 출연료 330만원 지출에 문제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박귀룡 의회운영위원장은 "기자회견 전에 정의원을 만나 서로 간의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김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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