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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조국의 봄날' 꿈꾼 이상화, 연극서 만나다
'옛 골목 공연' 100회 달성 기념
25일 '천안 독립기념관'서 공연
대구는 재정비 후 9월부터 선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3일(목) 11:18
대구문화재단은 '옛 골목은 살아있다 - 대구' 공연(이하 옛 골목 공연) 100회 달성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특별공연을 한다.
 옛 골목 공연은 2009년부터 대구 중구 근대골목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에서 열리는 상설 거리연극이다.
 3·1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가운데 이상화·서상돈 역을 맡은 배우들이 실제 고택에서 등장하는 장면이 있어 현장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이 공연을 선정했다.
 관람객 수도 2012년 4천650명, 2013년 5천860명, 지난해 7천58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대구문화재단은 100회 기념 공연을 우리나라 독립정신의 중심인 독립기념관에서 하기로 했다.
 대구문화재단은 3·1운동 발상지 탑골공원(2011년)과 독도(2013년)에서 옛 골목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옛 골목 공연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일침을 가하는 연극으로 역사적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며 "앞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재단은 독립기념관 특별공연 후 옛 골목 공연을 정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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