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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러시아 무역사절단, 성과 '두둑'
모스크바 방문 등 강행군 펼쳐
5천300만달러 상담 성과 거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0일(월)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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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칠곡 러시아 무역사절단이 러시아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칠곡군 러시아 무역사절단이 기대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중소기업의 무역역량 제고와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칠곡군은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희망업체 중 12개 업체를 선정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남부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톡 등 강행군을 펼치며 해외시장 교두보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시장개척 활동성과는 현지 상담 바이어 수 138명, 상담액은 5천300만7천달러(약 5천300억원)로, 이 가운데 현지 계약액은 543만달러(54억3천100만원), 향후 계약 예상액은 364만달러(36억4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종합상담 첫날부터 부직포기계 생산 및 설비업체 등 3개 업체는 바이어의 요청으로 모스크바에서 각각 3∼400㎞ 떨어진 현지공장을 답사했으며, 둘째 날 유전용 파이프 생산업체인 ㈜SMI는 현지 요청에 따라 노브시비르스크에서 4시간 반을 달려 현지 시추회사 3개사를 시찰하는 등 오히려 러시아 쪽에서 투자에 대한 적극성을 보였다.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한 대표는 "러시아인들은 인적 네트워크와 의리를 중요시 하는 것 같다"며 "그들의 대륙적 기질을 이해하면서 10년 정도의 기간을 정해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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