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2:3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경주문화재단 임직원 시의회 무시, 일벌백계해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0일(월) 11:19
경주시가 예산을 지원해 각종 문화행사를 펼치는 경주문화재단 김완준(66) 사무처장이 정현주(50) 경주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발언을 한 것은 지난 9일 경주문화재단을 행정사무감사 때였다. 김 처장은 감사에서 자신을 몰아붙인 정의원을 향해 "평생 시의원 할 줄 아시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발안도 문제지만 해명도 가관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정 의원이 너무 심하게 몰아 붙인데다, 휴식시간에 다과회 자리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일부 언론에는 "농담으로 한 발언"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자신을 몰아붙인 시의원을 향해 '평생 의원 하줄 아시느냐'는 발언이 어떻게 농담일수 있는가. 백번양보해서 농담이며, 휴식시간에 한 발언이라고 해도 결코 용인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지역위원회가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적했듯이 "정 의원을 선택해준 유권자들 마저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14일 이어진 보충감사에서 경주문화재단의 한 팀장급 직원은 행정사무감사가 벌어지는 공공장소에서 정 의원을 향해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공공연히 노출했다고 한다.

 김 처장과 이 팀장급 직원의 행태는 경주시의 예산을 지원받는 경주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이 시의회를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그렇지 않고서야 공모를 통해 취임한 일개 재단의 사무처장이 어떻게 시의원을 향해 막말을 하고 그 부하 직원은 공개적인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표출할 수 있단 말인가. 따라서 이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김 처장이나 팀장급 직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경주시 차원에서 재발방지를 위해 일벌백계의 책임추궁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의회에서도 이번 막말파문을 단순히 정 의원 한사람의 문제로 내버려 둬서는 결코 안된다. 반드시 시의회 차원에서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대응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좋든 싫든, 잘하든 못하든, 시의회는 엄연히 26만 경주시민의 대의기관이다.

 김 처장의 발언과 팀장급 직원의 행태는 시의회의 권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26만 경주시민의 자존을 짓밟는 행위이며 경주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경주시와 시의회의 대응을 주목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4,594
총 방문자 수 : 41,749,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