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4:4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지방자치
경주지역'의문의 자살' 잇따라
50대, 돈문제로 독극물 마셔
'최 시장 내연녀'제보자도 숨져
산단관련 파산 등 위험수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6일(목) 11:53
 경주지역에서 같은 날 '의문의 자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출신인 김모(58·경주시 성건동)씨가 지난 7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이날 천북면에서 '최양식 시장 내연녀 사건' 제보자인 박모(47)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14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일하던 D건설 사무실에서 독극물을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세척 등 치료 중 숨졌다. 숨진 김씨는 "돈 관계로 고통을 줘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아내에게 남겼다. 또 지인이었던 H씨와도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H씨는 안강읍 검단산업단지의 투자를 유치하던 H부동산을 운영하면서 김씨와 사업 상 협력을 해온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등에 따르면 김씨는 7~8년 전부터 개발로 인해 들썩여온 검단산단의 승인이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수년간 끌어오자 투자보증관계로 인해 상당한 채무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검단산단은 지난 2012년 6월 12일 공식적으로 신청됐다. 그 과정에서 폐기물업체 유치 등과 관련된 논란으로 지역에서 추진반대위가 결성돼 2014년 9월 11일 뒤늦게 승인이 났다. 그러나 자금 관련 문제로 착공이 오는 10월께로 늦춰진 상태다. 숨진 김씨는 검단산단과 보증 채무 외에도 악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검단산단은 백상승 전 경주시장 때 양성자가속기를 유치하기로 했다가 관련시설이 건천으로 옮겨가면서 보상 차원으로 공단 설립이 추진됐다. 1, 2, 3차로 나누어진 공단의 규모는 330만㎡(100만평)에 이르고, 직통로 등 부대 시설도 약속됐다.
 그러나 2010년 최양식 시장이 당선되면서 공단 설립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약속된 검단산단과 안강읍을 잇는 직통로는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1차 공단과 관련해 지주들은 공단 설립에 적극적이었으나 일부 주민들은 사업시행자가 환경폐기물 업체라는 이유로 설립 반대에 나섰던 것.
 지난해 6.4지방선거 전에는 검단산단 관련 항의 차 당시 최양식 시장후보 캠프로 찾아간 40여명의 주민들이 사업시행자로부터 5만원씩의 여비를 받아가 금권선거 의혹 사건도 빚어졌다. 하지만 사법당국은 사업시행자의 자금 출처를 끝까지 밝히지는 않아 지역 여론을 들끓게 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은 "우연의 일치겠지만, 검단산단은 지난해 시장 선거 당시 최 시장과 관련한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졌던 곳이다. 또 천북은 지난 7일 '최 시장 내연녀 사건'의 제보자가 자살한 곳이다.
 경주시가 검단산단 뿐만 아니라 냉천산단 등 지역의 여러 산단과 관련해 자살과 파산, 가정의 파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성의있는 조사 및 수사를 촉구했다. 강병찬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13,516
총 방문자 수 : 41,76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