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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 교수 8명 징계 논란
"전임 총장 퇴진운동 보복성"
교수·학생회 서명운동까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6일(목)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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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있는 선린대가 전임 총장의 퇴진운동을 벌인 교수 8명을 징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교수 2명은 징계위원회에서 파면 결정이 난 뒤 '보복성 징계'라며 학내외 반발이 거세지자 이사회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한발 물러섰지만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 대학 측은 올 들어 전일평 전 총장의 비리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한 교수 8명을 징계위에 회부해 지난달 2명은 파면을, 나머지 6명은 직위해제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교수들과 학생회가 보복성 징계라며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학내 갈등으로 번졌다.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도 "징계위의 교수 파면 결정을 취소하고 대학 구성원 미래를 위한 수습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발이 커지자 대학 측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파면 결정을 보류한 데 이어 지난 14일 임시 이사회에서 징계위 결정을 재심의 하기로 한 발짝 물러섰다. 대학 관계자는 "이사회의 재심 결정은 교수들 징계수위를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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