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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경주시민 품에 언제 오나
중앙박물관, 재발굴 또 연장
"교육전시시설화" 여론 높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5일(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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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을 경주시민과 국민들 품으로 돌려주자는 지역 여론이 높은 가운데 금관총 재발굴이 연장돼 이달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23일 금광총 재발굴 성과를 언론에 공개했었다. 경주시 문화재과 담당자는 13일 "지난 3월 2일 개토제를 지내고 발굴을 시작한 금관총이 6월말로 조사기간이 끝났으나,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 연장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금관총이 발굴을 끝내면 원상복구를 밟는 조건으로 문화재청에서 허가가 되었음에도 '금관총의 교육전시시설화'를 주장하는 지역 여론이 드세, 본지가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금관총의 교육전시시설화와 관련, 경주시 담당관은 "금관총의 전체 면적이 워낙 넓어서 이왕에 정밀발굴이 진행되는 만큼 발굴 과정에서 원상복구와 교육전시시설화와 관련해 문화재자문위원들과 논의가 있지 않겠느냐"며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금관총 발굴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담당자는 지금까지 원상복구 외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공동조사기관인 국립경주박물관은 아예 아무런 역할이 없는 실정이다. 애초 경주박물관은 공동조사기관인 관계로 연구사 한명을 조사원으로 등록했지만, 지금 이 연구사는 중앙박물관으로 전보가 돼 경주박물관의 참여는 사실상 단절된 상태다.금관총의 교육전시시설화에 대한 경주지역의 요구는 매우 높다. 경주시의회 김성수 의원 13일 경주시의회에서 "문화재 보전으로 인해 경주시민들이 입는 경제적 손실이 작지 않은 만큼 문화재청은 주민들의 건설적인 요구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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