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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맑은 물,우리 손으로"
청송군 성덕댐 상류 주민들
마을 4곳 '맑은 물 마을' 지정
지속적 환경정화 결의·화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5일(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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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성덕댐 상류 주민 100여명은 지난 13일 현서면 하당숲에 모여 4개 마을(무계1, 2, 수락, 갈천)을 '맑은 물 마을'로 스스로 지정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결의하고 화합행사를 가졌다. 담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자재(비료, 농약) 사용, 비닐, 농약병 등 농업폐기물, 생활쓰레기 수시로 수거, 외지인들 불법쓰레기 투지방지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조세영 갈천이장은 "K-water 성덕댐이 청송군과 협력해 지난 4월 30일 대청결운동과 5월에 친환경비료 보급(47t)을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댐건설당시 110가구가 이주했고 현재 167명의 주민과 72가구의 농가가 사과, 고추, 양배추 등 밭작물을 친환경농법으로 가꾸고 있다. 높이 1천100m의 보현산, 면봉산에서 발원하는 성덕댐의 맑은 물은 지역자원으로 인식해 댐 상류 자연을 주민 스스로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으로 그 의미가 있다. 권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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