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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메르스 사실상 끝…경제 살리기'전력'
관리 대상 3명뿐…기관단체 소비 활성화 동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8일(수)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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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에 보름 이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와 기관·단체들은 메르스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에는 메르스 확진이나 의심환자가 한 명도 없다. 지난달 22일 도내 첫 확진자이자 유일한 환자였던 고등학교 교사(59)가 완치해 퇴원하고 의심환자 2명도 격리가 해제된 뒤 추가 의심환자가 보름 이상 나오지 않았다.접촉자 모니터링 대상도 3명에 그친다. 이 가운데 자가격리 1명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여성으로 특이 증상이 없으면 오는 15일 격리를 해제한다. 능동감시 대상 2명도 오는 14일과 16일 각각 관리 대상에서 제외한다. 도내에서 관리 대상이 많았을 때는 500명을 넘기도 했지만 지난 6일부터 한자릿수로 줄었다. 도는 지역 메르스 상황이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고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도청 공무원들은 2억6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사기로 했다. 도는 전통시장, 음식점 등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공무원 연가보상비를 미리 지급하고 일정 부분(10∼30%)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했다. 또 시·군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입 운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공직자부터 휴가 가기 운동 등도 적극 전개한다.경제단체들도 메르스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경제 활성화 실천을 결의하고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골목상권 회복운동, 1사 1전통시장 갖기, 구내식당 식재료 전통시장서 구매 등을 한다. 지역 기업, 경제관련 단체, 향우회 등도 전통시장 장보기, 1사 1전통시장 갖기,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등을 펼친다. 경북도 관계자는 "메르스로 큰 타격을 받은 업계에는 금융지원 등을 하고 실제로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대대적으로 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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