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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신도청 진입도로 "부실공사 될라"
가산토건, 감리단 사무실 집기 구입비 등 제공
시공업체-공사 관리·감독 부서 유착관계 우려
불법 하도급 계약 의혹도… 경북도 '전혀 몰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8일(수) 16:15
 신도청 직선도로 개설공사 시공업체인 가산토건이 공사 감리단 사무실 집기 구입비는 물론 감리단 직원들의 식사대까지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공사 관리 감독 부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예천읍 남본리에서 도청신도시를 잇는 8.5km 4차선 직선도로 개설 공사는 가산토건이 현재 3개 구간으로 나눠 우보건설 등과 하도급 계약을 하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런데 공사 감리단 사무실 책상 및 가구 등 사무용 집기 구입비용을 시공업체인 가산토건이 대신 지불한 것으로 알려 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가산토건에서는 감리단 직원들의 식대 지불은 물론, 향응 제공도 수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사 관리 감독 부서와 시공업체의 유착 관계로 인한 공사 부실이 불가피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가산토건의 김 모 현장소장은 "감리단 직원들에게 예의상 기본적인 도리는 하지만 사무실 집기나 식대 대납 등은 사실이 아니다"며 소문을 부인했다.
 이에 실제로 지난해 말에는 하청업체인 J건설과 감리단과의 불화로 폭력 사태까지 발생, J건설 현장 직원들이 전원 교체되기도 하는 등 공사 현장의 잦은 말썽이 적기 공사에 차질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가산토건에서는 공사 구간을 3공구로 나눠 하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 하면서 불법 일괄 하도급을 한 의혹을 받고 있으나 감독 부서인 경북도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빈축을 사고 있다.
예천=장병철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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