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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지방자치
자연·인간 상생…생태문화 관광도시 만든다
임광원 울진군수 취임 5년 성과
취임 5년만에 재정규모 7천억원 규모로 늘어
신한울원전건설 부지수용 조건 8개 대안사업 합의
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로 '생명 농업'메카로 우뚝
금강송 생태휴양단지·동해안관광 탐방로 등 조성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5일(일) 11:29
↑↑ 임광원 울진군수
ⓒ 경북연합일보
 7월 1일로 민선6기 1년이 지났다. '울진 임광원호'는 쾌속항해를 지속하고 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건설'을 목표로 지난 2010년 7월 힘찬 항해를 시작한 '임광원 울진호'의 지난 5년에 대한 평가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위한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전망적 가능성의 기틀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30년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후 민·관·전문가 집단과 함께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짜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임 군수는 군정의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 시간을 쪼개 틈만 나면 경북도와 중앙정부로 발길을 옮겼다.
 방문한 자리에서 울진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역설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취임 당시 3천798억원이던 재정규모를 취임 5년만인 2015년도에는 6천976억원의 규모로 늘였다. 무려 3천178억원의 예산 증가를 이룬 것이다.
 뜨거운 감자로 인식되는 원자력발전소 문제도 임 군수는 주도적으로 챙겼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가시화된 원전안전성 문제와 관련, 임 군수는 전국 5개 원전지역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원전지역행정협의체'를 주도, 원전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임 군수는 15년 간 지루하게 끌어온 8개 대안사업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연말 신한울원전 건설 부지수용 조건으로 울진군이 제시한 8개 대안사업비 2천800억 원에 한수원과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협상 타결에 따라 그동안 계획해 왔던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북면 장기종합 계발계획을 비롯 경제, 교육, 의료,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사회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자원 통한 생태도시 건설 ^ 생태문화관광 도시, 울진 건설을 위한 인프라도 착실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다.울진군이 지난 2005년부터 구축해 온 농·수·임업 중심의 친환경 생명산업의 틀을 생태문화관광의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산실인 근남면 수산리 소재 왕피천 엑스포공원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바다, 온천, 계곡, 금강송숲 등 산재한 자연자원을 연계시키는 생태문화관광 라인을 구축했다.
 이 결과, 두 번의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로 '생명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왕피천 엑스포공원은 유기농산물 직접 체험 공간이자, 가족 단위의 생태휴식공원으로 거듭났다.
 그 성과로 가시화된 것이 금강송숲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울진금강송 생태휴양단지와 관동팔경을 잇는 동해안 관광탐방로, 덕구온천과 백암온천권역을 잇는 십이령바지게길과 백암 신선계곡 생태탐방로 등이다.
 이 가운데 울진 동해연안과 영남내륙을 잇는 '소금과 미역의 길'이라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십이령바지게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는 생태탐방로로 거듭 났다.
 이 같은 노력은 울진금강송숲길이 '대한민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고장 ^ 울진군은 복지정책은 '일자리 창출'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군은 일반회계와 울진 원전과 신울진원전 건설 그리고 울진비행교육원 등 기존의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책사업과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등 그린에너지단지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군은 취업정보센터 신설하고 팀장을 비롯 상담사, 설계사 등 6명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총체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한수원, 신울진건설사업소, 전문건설업체 등과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 실질적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 일자리 1만개 이상을 창출했으며, 국·도비 포함 7600만 원을 들여 2곳의 사회적 기업도 설립했다.또 아동복지 시스템도 확대 체계화된다.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보육료 지원이 대폭 확대되며, 12세 미만 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1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이돌보미를 희망가정에 파견하는 아이돌보미사업을 확충했다. 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관내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전 학년에 친환경 식자재만을 사용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노인층을 위한 급식비를 현행 2천500원에서 3천~5천원으로 인상, 현실성 있게 운용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이 처음 시행한 '마을공동취사제'는 중앙정부의 정책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6월1일, 경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를 도입,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비 절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결혼이주여성취업인턴제 운영, 출산장려지원사업 확대, 치매조기 검진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을 실시, 실질적 복지사업을 내실화 했다.
 ◇녹색 생명·풍요로운 농어촌 ^ 군은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조성돼 온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농어민 실질 소득 증대를 위해 '생명의 땅' 울진에서 생산된 농·수·임·축산물의 유통망을 체계화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수·임·축산물의 유통망 확충과 가공 산업시설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김치제조공장과 농수산물유통회사의 운영을 과학화, 활성화시키고, 평해읍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여기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92억원이 투입된다.또 바다 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먼저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이름 높은 죽변항이 연안 미항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9년까지 추진 중인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에 5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원남면 오산리 스킨스쿠버리조트 조성과 함께 오산항 일원이 해양레저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울진 후포항 일대에는 요트·보트 등 레저용 선박 305척을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항이 개발된다. 총 488억원을 들여 레저용선박 접안시설과 클럽하우스 등을 건설하고, 동절기에는 추위 때문에 다른 나라에 요트·보트를 보관하는 러시아 고객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요트아카데미를 육성하고 숙박시설, 관광 인프라가 복합되면 150여명의 고용효과 및 연간 3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항이 조성되는 2018년 이후 고속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 개선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교육도시 건설 ^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은 지자체의 경쟁력을 담보하는 일차적 관건임을 판단, 기존의 울진빌리지스쿨 운영과 관내 중고등학생 수업비 면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무료 제공은 울진군의 경쟁력을 배가시켜 왔다.
 여기에 울진사랑장학생제도와 학자금 및 장학금 지급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울진군 출신 대학생을 위한 수도권 소재 학숙건립으로 교육경비 부담 감소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면 단위 면학 공간 조성을 위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을 확대 운영하고,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북부권과 남부권 등 권역별로 평생학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지난 2011년엔 평해공고를 원자력마이스터고로 확정하면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시대에 대비, 우수한 현장 기술인 양성을 통해 '양질의 젊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문화관광도시 ^ 울진군은 군이 보유한 자연자원, 곧 바다, 계곡, 산림, 온천을 중심으로 하는 '에코투어리즘'과 '테라피투어리즘' 그리고 '위험 스포츠'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매진하는 한편 생태휴양단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을 조성해 사계절 가족단위 휴식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도비 48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7년도에 마무리된다.또 금강소나무의 탁월한 유전자 보전과 학술적 연구를 위해 국립금강송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여기에 마을과 연계한 에코투어리즘 시설과 테라피 시설, 산촌유학과 같은 에코에듀케이션 시설을 연계하면 울진군은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울진군이 보유한 바다자원의 가능성은 그 어느 곳보다도 탁월하다. 군은 북면 나곡리와 평해읍 거일리에 각각 80억원과 3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다낚시공원을 조성했다.
 또 온정면 백암온천권역의 신선계곡을 생태녹색관광자원지로 조성에 들어가 20억원을 들여 2㎞에 걸쳐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또 울진의 젓줄이자 하천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 주변을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7년에 마무리된다.이와 함께 해안선과 내륙 계곡의 옛길을 MTB(산악자전거) 명소로 가꾼다.
 또, 전국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북면 덕구온천 일대에 '덕구보양온천 랜드파크'를 조성, 전국 최고의 온천테라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평해읍 월송리 일대에서 발굴 확인된 '월송 포진 유적지'를 복원, 기성 구산리에 조성 중인 '수토문화나라'와 연계시켜, 울진군을 독도영유권 문제와 관련한 '국토영유권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가시화되면 울진군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국토영유권 역사유적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김경호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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