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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장벽 허물고 경북도서 맹활약
인터뷰 이동호 경북도의원
평범한 소상공인 출신…친화력·지도력 덕목 갖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5일(일)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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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동호 도의원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가 메르스로 어렵습니다. 경주시 만으로 경제를 살리기가 힘이 듭니다. 정수성 국회의원이 중앙에서 힘이 되어주고, 경북도 의원들과 경주시가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일 때입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소외받은 주민들과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장벽을 허무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동호(55·사진) 경북도의원은 의정 1년을 맞은 날도 건천의 가뭄 현장을 찾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외동읍 출신의 이 도의원은 외동중과 경주공고를 나와 고향에서 35년간 자동차정비업과 자동차딜러샵을 운영해왔다. 이처럼 특별한 경력도, 학력도 없는 평범한 소상공인이었던 그가 3선 현역도의원을 꺾고 경주시를 대표하는 도의원이 된 데는 '참으로 평범한' 이유가 있었다. 생업인 자동차정비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그는 지역 사회를 위한 '가교와 봉사' 활동 참여를 시작했다. 경주외동라이온스에 25년간 몸담아 회장직을 역임했다. 20여 년전 외동읍에 공단이 들어서고 외부의 크고 작은 공장들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초기에 이 업체들은 주민들과 쉬 섞이지 못하고 크고 작은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그의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외동환경협의회'에 참여한 그는 업주들과 경주시 그리고 주민들과의 가교 역할에 나섰다. 사무국장의 중임을 맡아 진행해온 그 일도 20년간 이어졌다. 특히 운동과 선후배들과의 사귐을 좋아한 그는 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0년 동안 150명의 회원을 2천500명으로 늘이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학력·경력·금력'이 없는 대신 '친화력·소통력·지도력'의 진정한 리더의 덕목을 갖췄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경북도의회에서 사람들은 저희들을 보고 '경주의 4선의원들'이라고 부릅니다. 모두가 초선인 만큼 도청의 국과 실과에 네명이 똘똘 뭉쳐 찾아갑니다. 그들은 우리들의 단합된 모습을 무척 부러워하며 일 처리에도 힘이 실립니다." 초선 도의원들에 대한 일부의 걱정에 대해서는 '단합과 성실'이라는 말로 지난 1년간의 의정보고를 대신했다. 또 이러한 단합의 성과로 경주엑스포 예산 30억원과 물포럼 예산 27억원이 상임위에서 삭감된 것을 예결위 과정에서 의장을 직접 찾아가 국제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거의 되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성실하고 꾸준히 진행해 신뢰를 쌓고, 성과를 일궈냈다. 이러한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예사롭지 않은 그의 행보가 무릇 경주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정치 중의 정치'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강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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