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6:43: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한국인 '세계 해양 대통령' 선출 자랑스럽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2일(목) 11:30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선출된 것은 우리 해양 외교의 쾌거로 평가할 만하다.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에 이어 또다시 유력 국제기구 수장을 배출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이번 선거는 유럽국가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던 덴마크 후보와 IMO 활동 경력이 풍부한 키프로스 후보의 양강구도로 점쳐졌었다. 그러나 실제 투표에서는 5차 선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임 후보가 덴마크 후보를 12표 차이로 누르고 과반을 획득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IMO는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해상 안전과 해상오염 방지, 선박 설비에 관한 모든 국제적 기준을 제정하고 그 이행을 감독하는 해사 관련 최고 국제기구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위성이나 미사일 발사시 IMO에 좌표를 통보하는 것은 가입국의 의무다.

 북한이 2009년 광명성 2호를 발사할 때도 IMO에 통보한 바 있다. 또 해상 사격 훈련시에도 해상안전을 위해 사전에 항행 경보구역을 IMO와 국제수로기구(IHO)에 알려야 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 등에 IMO가 알게 모르게 연관돼 있는 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당선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해운·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임 당선자는 선출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산업이 거시적 마스터플랜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IMO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해운 규모 세계 5위, 조선산업 세계 1위인 우리나라가 IMO의 국제규범을 선도하며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임 신임 사무총장과 우리 정부가 조화롭고 세련된 협력관계를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

 더불어 임 당선자가 안전한 바다를 위한 국제적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4년 후 재선도 거뜬하게 이뤄 내기를 미리 기원해 본다. 한국인 마도로스의 IMO 사무총장 선출을 모든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9,017
총 방문자 수 : 40,558,477